안녕하세요 재플컴퍼니입니다. 오늘은 상암동에 위치한 한국영화박물관에 대해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2023년 7월 28일부터 11월 18일까지 미술감독이 디자인한 영화 속 세계 "씬의 설계" 전시가 진행 중입니다.
평상시 영화에 관심이 많으시거나 영화의 미술, 역사에 흥미가 있으신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 위치 >
서울 마포구 월드컵북로 400 한국영상자료원 1층 / 02-3153-2072
< 운영시간 >
일 정기휴무 (매주 일요일) 월 정기휴무 (매주 월요일)화 10:00~19:00수 10:00~19:00목 10:00~19:00금 10:00~19:00토 10:00~19:00
< 주차 >
주차가능 / 관람 후 주차등록 할 시 2시간 무료
< 입장료 >
무료
< 내부 >
프로덕션 디자인은 한 편의 영화를 시각적 의미로 해석하고 영화 전체의 외양, 즉 비주얼과 룩을 총괄함으로써 말하고자 하는 이야기와 세계관을 시각적 언어로 표현하는 작업입니다. 전시는 현재 한국영화 프로덕션 디자인을 대표하는 류성희, 조화성, 한아름 프로덕션 디자이너의 작업과정을 통해 프로덕션 디자인이 영화 제작에서 어떤 역할과 기능을 하는지 소개하고자 합니다. 시나리오와 캐릭터 분석부터 장면 콘셉트와 무드의 설정, 시각적 요소를 구현하기 위한 수많은 디자인과 제작, 시공 과정을 보여줌으로써 활자에서 시작한 영화가 어떻게 영상으로 완성되는지 그 과정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동시에 그들의 작업물 하나하나가 시각적 즐거움을 선사한다는 점에서 그 자체만으로 영화의 또 다른 미학을 경험하게 해 줍니다.
영화 <아가씨> <헤어질 결심 > <킹메이커> <길복순> <한산>의 프로덕션 디자인에 대해 자세한 설명과 과정이 담겨있습니다.
전시를 보며 좋았던 점은 각 프로덕션 디자이너들의 인터뷰 영상들을 볼 수 있었다는 점이었습니다. 영화제작 프로덕션 디자인을 어떤 식을 준비를 했고 무엇을 보여주고 싶었는지 의미가 잘 전달되었습니다.
처음 어떻게 영화를 만들게 되었는지 그 역사와 현재까지의 과정, 영화용 전시품 등 구경할만한 요소가 많았습니다.
중간중간 체험 할 수 있는 체험존도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예전 영화 음악을 들을 수 있는 공간이 있었는데 이것 또한 좋았습니다.
영화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은 충분히 전시를 잘 즐길 수 있도록 볼거리가 많았습니다. 예술적 영감을 채울 장소로 추천합니다.
이상 영화박물관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여러분들도 상암동에 위치한 영화박물관에 방문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재플컴퍼니는 여러분들의 예술적 감성을 채울 수 있는 여가시간을 보내시길 바라면서 더 좋은 글로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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