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미술관 미스치프 전시회: 소문난 잔치가 더 소문날 이유

안녕하세요 전세계에서 가장 핫한 아티스트이자 현재 한국에서 가장 핫한 전시회를 소개하겠습니다. 서촌의 대림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미스치프 전시회입니다. 기대한 만큼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도 많았던 전시였습니다. 세상에 존재하는 것들을 뒤엎는 작품들을 통해 우리의 사고를 확장 시키고 유연하게 만들어주는 전시라 강력추천드립니다. 

 

 

1. 전시 정보

전시기간 : 2023.11.10 - 2024.03.31
관람시간 : 화,수,목,일 11:00 - 7:00 (입장마감 6:00)
금,토 11:00 - 8:00 (입장마감 7:00)
월요일 휴관, 설날, 구정 당일 휴무
가격: 성인 17,000

할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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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내용 요약:
동시대 가장 주목받는 아티스트 그룹 mschf의 전세계 천 번째 회고전입니다.
게임, 오브제, 회화, 퍼포먼스 등 ‘인터넷의 뱅크시’로 불리며 예술계의 판도를 바꾼 예술작품들을 소개합니다.

대림미술관 정보: 서촌에 위치한 사립 미술관으로 DL그룹 (전 대림그룹)에 의해 설립되었습니다. 사진 중심의 기획전을 주로 선보였으나, 2010년 이후에는 현대 사진과 일상속 예술을 포함해서 다양한 예술 장르를 넘나드는 감각적인 전시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우리 일상에서 예술적 가치를 발견하는 전시로 관람객들에게 영감과 경험을 선사하는 일상이 예술이 되는 미술관입니다.
 

2. 미스치프는 누구인가?

미스치프는 화제와 논란의 중심이자 미술계 악동으로 불리는 30여 명이 활동하는 아티스트 그룹입니다. 예술, 디자인, 트렌드에 중점을 둔 창의적인 브랜드이며 다양한 예술가, 디자이너, 엔지니어 등 다방면의 전문가들이 모여 실험적인 프로젝트를 만들어냅니다. 미스치프는 인터넷을 통한 미디어 전파와 사회적 반응에 주목받으며, 논쟁을 불러일으키는 작업을 통해 독특한 아이덴티티를 구축하는 아티스트 그룹입니다.

3. 전시 소개

총 다섯개의 섹션으로 구성된 이번 전시에서 첫번째 섹션은 아카이브 매거진의 형태로 미스치프가 어떻게 인터넷의 뱅크시로 불리게 되었는지 알 수 있습니다.

두번째 섹션에서는 미스치프가 주최하는 게임의 구성원이 되어서 게임에 담긴 진짜 의미를 찾는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세번째 섹션에서는 ‘Mischief’ 이런 장난 짓이 우리 모두를 위한 일이 될 수도 있다는 메세지를 줍니다. 사회 시스템에 저항하는 그들만의 방식을 통해 ’이 시대 게임 체인저‘가 됩니다.

네번째 섹션에서는 고정관념을 깨는 미스치프의 한정판 제품들로 유명하거나 희소성있는 것들을 소유하고 싶어하는 현대인의 소비심리를 비판합니다.

다섯번째 섹션에서는 데미안 허스트 작품을 조각내고, 앤디 워홀의 작품을 999개 복사했습니다. 진품과 가품 사이의 경계를 모호하게 만들며 관람객들을 혼란에 빠트리고 예술에 대한 본질적인 생각을 하게 합니다.


전시회 입문자들도 즐길 수 있는 쉽고 재밌는 작품들이 많았고, 전시회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기존의 방식과는 다른 색다른 작품들에 감명을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여러분들도 일상속에서 예술을 통해 생각을 환기시키고 영감을 얻는 경험을 해보면 어떨까요? 재플컴퍼니는 여러분들의 문화생활을 응원하며 더 다양하고 알찬 정보로 돌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