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가볼만한 곳 뮤지엄산_ 원주 여행

안녕하세요 오늘은 강원도 원주 뮤지엄 산에서 열리고 있는 안도타다오의 전시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건축가 안도타다오에 대한 설명과 '청춘'이라는 이번 전시의 의도를 포스팅하겠습니다. 요즘처럼 좋은 날씨에 강원도 원주의 주변 경관도 둘러보고 전시도 감상하면서 힐링을 해보는 건 어떨까요? 
 
 

<전시 기본 정보> 

전시 기간은 이번달 말까지로 10/29일까지 입니다.

화- 일요일 10시 - 18시, 월요일은 휴관입니다.
***입장마감 17시(주말에 가실 경우 주차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여유롭게 도착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전시관람 입장료: 기본권 22,000원(전시+ 종이박물관+ 야외가든)
기본권+ 제임스터렐관 38,000원
기본권+ 명상관: 38,000원
통합권(기본권 + 제임스터렐관+ 명상관) : 45,000원
*카페 이용이나 야외가든 관람시에도 티켓을 소지해야 합니다.
*주말같은 경우 현장예매 웨이팅이 길기때문에 네이버 예매를 미리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도슨트: 평일 13:30분
토,일, 공휴일 13:30분, 15시 30분
오디오 도슨트 있음
*배우 정경호가 녹음한 오디오 가이드를 들을 수 있습니다. 

주차: 뮤지엄 산 주차장, 무료

 
뮤지엄 산 정보는 아래 홈페이지에서 더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http://www.museumsan.org/museumsan/

뮤지엄산

 

 
이번 전시, 안도 타다오의 “청춘”은 2023년 뮤지엄 산 개관 10주년을 기념해서, 안도타다오가 자신이 설계한 공간에서 여는 ‘최초’의 전시회입니다. 그의 건축세계를 망라하는 대표작 250점이 전시되어 있고, 뮤지엄산 곳곳에서 안도 타다오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축 요소인 빛, 물, 노출 콘크리트의 조화로움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청춘은 인생의 시기가 아닌 마음가짐" _ 사무엘 울만

청사과 조형물은 “청춘은 인생의 시기가 아닌 마음가짐”이라는 사무엘 울만의 <청춘>이라는 시에서 영감을 받아서 만든 조형물입니다. 
청사과처럼 푸르고 무르익지 않는 도전정신으로 가득 찬 인간과 사회를 꿈꾸는 안도 타다오의 가치관을 담고 있습니다. 

 

 
<건축가 안도 타다오에 대하여> 

안도 타다오는 1995년 건축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프리츠커상을 수상한 일본인 건축가입니다. 그는 1969년 오사카에 사무실을 차리고 50년 가까이 건축을 해오고 있습니다. 끊임없는 삶의 도전으로 건축을 사랑한 건축가입니다. 안도 타다오는 정규 건축 교육을 받지 않았습니다. 전문교육도, 대학도 가지않은 프로 권투선수였지만 독학으로 건축가의 길에 들어선 사람입니다. 안도 타다오는 1960년부터 건축 일을 시작해서 ’도전‘이라는 모토로 여든이 넘은 나이에도 전력질주를 하고 있습니다. 여러 미술관에서 건축전시를 했었는데요 “과연 건축전시회에 사람들이 올 것인가?”하며 우려했습니다. 안도 타다오는 다시 한 번 사무실 사람과 앞으로 나아가고 싶다는 마음으로 이번전시를 준비하게 됐다고 합니다.
 
 
<총 평> 
 
안도가 말하는 ’청춘‘은 삶의 한 시절이 아니라, 마음먹기에 달렸다고 합니다. 여든의 노파라고 하더라도 전력을 다해 끊임없이 도전하는 건축가입니다. 한 번 밖에 없는 인생 전력을 다해 달려가라는 메세지를 주는 안도타다오의 ’청춘‘ 전시회였습니다.
미술과 건축을 잘 모르더라도 자연과 건축물안에서 걷고 구경하면서 지식을 쌓으면서 힐링하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요즘 같은 날씨에 강원도 여행에 뮤지엄 산 전시 일정을 추가하거나 당일치기 일정으로 원주 나들이를 계획하시는 분들께 꼭 추천드립니다!
바쁜 일상으로 부터 잠시 벗어나 자연 속에서 여유롭게 예술작품을 보는 하루로 다시금 일상에 활기를 불어 넣을 수 있는 경험이 될 것 입니다. 
 
일과 쉼의 균형을 위하여 여러분들의 문화생활을 응원합니다.
재플컴퍼니는 여러분들의 문화생활을 위한 다양하고 유용한 정보를 가져오겠습니다. 
얼마 남지않은 가을 날씨 충분히 만끽하기를 바라며, 항상 건강하시길 바라겠습니다:)